[골목탐험] 한남대 인근 싸고 맛있는 맛집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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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주변엔 싸고 맛있는 실속만점 맛집이 즐비하다. 최신 유행을 따르는 젊은 층이 자주 찾는 만큼 카페나 음식점도 젊은이들의 기호나 트렌드에 민감할 뿐 아니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한다.

한남대 인근엔 독창적인 컨셉트나 인테리어, 감동적인 서비스 메뉴로 학생들을 공략하는 맛집이 많다.

한남대 근처에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수다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섯 곳을 골라봤다.

◆진앤키노

미국와 영국 유학파 신욱진·김시용 씨가 의기투합해 만든 오믈렛과 롤 전문점이다. 신 사장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들어 쓸 정도로 요리에 정성을 쏟고 있다. 오믈렛·파스타·돈가스 등 식사류와 각종 음료를 분위기 있게 연출해 저렴한 가격에 팔아 단골이 많다.☞자세히 보기

◆델리로티

한남대 학생들이 손꼽는 맛있는 번(Bun)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다. 재료나 제조법은 델리로티 본사에서 공급 받지만,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갖구워 입에서 살살 녹는 번을 맛볼 수 있다. 2층으로 된 매장은 실내 인테리어가 아늑하면서도 모던하다. ☞자세히 보기

◆마미하우스

백반과 각종 찌개가 4000원 이하로 싸고 푸짐해 학생은 물론 인근 주민도 많이 찾는다. 부대찌개가 특히 많이 팔리며, 밥과 반찬은 필요하면 셀프로 얼마든지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제공한다. 식사시간엔 무척 붐비기 때문에 줄서기 싫다면 방문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자세히 보기

◆하늘정원

한남대 정문 앞 농협 건물 2층에 있는 백반 전문점이다. 상호에 맞게 햇살 가득한 통유리 너머로 한남대 정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치·참치찌개와 된장찌개·계란찜 등이 모두 3500원으로, 메뉴는 조촐하지만 음식하나하나가 정갈하고 깔끔하다. 제육백반은 4000원으로, 7~8가지 밑반찬이 나온다. ☞자세히 보기

◆두리두리

한남대 정문 앞에 90년대 초반 문을 연 집이다. 돌솥밥과 각종 찌개·백반 등 모든 메뉴가 3000~4000원으로 저렴한데다, 엄마가 집에서 해준 것같은 소박하지만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대학 방학 때는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쉬지만, 학기 중엔 월 2회 부정기적으로 쉰다. ☞자세히 보기

권도연 기자 saumone@cctoday.co.kr

<이 기사는 충청투데이와 ‘맛多’(www.matda.co.kr)에 동시 송고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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