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환용 전 서구 부구청장이 20일 자유선진당에 공식 입당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제공
박환용(59) 전 대전 서구 부구청장이 20일 자유선진당에 공식 입당했다. 이날 대전시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박 전 부구청장은 내년 6·2 지방선거에서 서구청장에 출마할 뜻을 내비치며 “40여 년 간 경험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서구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고 서구청장 출마의지를 밝혔다.

선진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많은 당을 꼼꼼히 살펴본 결과 지역발전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정당의 정책과 이념 등도 내가 생각하는 정치관과 가장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박 전 부구청장은 선거 전까지 정책개발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하며 “지역민들도 많이 만나고 골고루 잘 사는 사회가 어떤 것인지도 고민하면서 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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