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재활치료·일자리제공 … 복지수준 향상

증평군이 복지타운 등 복지기반 확충과 함께 저소득층, 노인, 여성·아동,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에 대한 다양한 복지수요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증평군민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높였다.

군은 지난해 8월 개관한 보건복지타운을 통해 복지시설간의 상호 업무연계·보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올 7월 재단법인 증평복지재단을 설립, 보건복지타운 운영을 위탁, 군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의 경우 기초노령연금 지급, 노인대학 운영, 98개소의 경로당 운영과 난방비 지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사업 등 국·도비와 군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쳐 지난해 176명 대비 76% 늘어난 266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소득원 발생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장애인 복지분야는 지난해보다 장애인 사회활동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인 의료비 및 농어촌장애인주택 개조사업 등 폭넓은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보건복지타운 내 조성중인 장애인 복지관은 장애인 복지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보인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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