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2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오며 자천타천의 입후보예정자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과 불·탈법 선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길라잡이에 나섰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 20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무료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일에는 충주대학교 국원문화원에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괴산군 지역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26일에는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청주시, 청원군, 영동군, 보은군, 옥천군, 진천군, 증평군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각각 선거아카데미를 열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교육감·교육위원을 포함한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1월 13일까지 해당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하면 된다. 중부본부=이인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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