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천배·조훈행·곽기곤 씨등 자원봉사자의날 맞아 각 부문 수상

증평군이 7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09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우수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표창했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김영석 충북도사회복지협회장의 특강도 펼쳐졌다.

이날 표창은 평소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어왔던 장천배·조훈행 씨와 대한적십자사 증평봉사회가 군수표창을, 곽귀곤 씨에게는 군의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온 KT증평지점이 감사패를 받았다.

장천배(50) 씨는 ㈔그린훼밀리운동연합 증평군지부 지부장과 대한적십자사 증평봉사회원으로서 환경분야 및 지역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남다른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조훈행(59·여) 씨는 신동5리 마을단위 봉사대원, 자원봉사캠페인, 지역봉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됐다.

곽귀곤(54·여) 씨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아기돌보미, 홀로어르신을 위한 급식봉사, 요양시설어르신 놀이친구 등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즐겁게 봉사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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