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죽리초, 사이버 가정학습 충북 최우수교 지정

▲ 증평 죽리초등학교가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충북사이버 가정학습’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학습을 향상시키고 있다. 죽리초 제공
증평 죽리초등학교가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충북사이버 가정학습'을 실시, 2009년 '충북사이버가정학습 도내 최우수학교'로 지정됐다.

죽리초는 지난 1년 동안 체계적으로 어린이들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향상된 학습효과를 보였다.

죽리초의 가정학습은 인터넷을 활용한 e-러닝의 활성화로 학생들의 학력제고를 위해 충북도 교육과학연구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3, 4, 5, 6학년 어린이들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투리 시간을 이용, 충북사이버 가정학습에 자율적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담임선생이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스스로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풍토가 조성되면서 학생들 교육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죽리초는 학교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자율학습 콘텐츠 제공으로 심화학습과 보충학습의 촉진시키는 등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보면서 도·농 지역간의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역할을 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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