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총회 개최 본격 준비나서

▲ 충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역사문화연구원 발기인총회를 갖고 정관, 절차, 이사회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역사문화원은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출범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역사문화원 발기인 10명은 이날 공식 재단법인 출범을 위한 법적 절차 이행 및 정관 등을 심의하고 설립 취지문 채택, 이사회 구성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1월 중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 이사장과 원장을 선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법인 설립허가 신청 및 등기절차를 마친 후 내년 3월 재단법인 충남역사문화원을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역사문화원은 도내 역사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조사·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되며 전시·보전·홍보 등을 통해 도의 역사문화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게 된다.

역사문화원의 사업은 ▲도내 역사문화 자료의 수집 및 집대성 ▲역사문화 조사·연구·계승 ▲문화재 발굴을 통한 유산의 체계적 관리 ▲역사자료의 보전 및 전시 ▲역사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각종 역사문화사업 지원 ▲외부 기관 및 단체로부터 조사·연구 수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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