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증평읍 도심지 초중~장동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식이 지난 27일 오후 2시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앞 현장에서 유명호 군수,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증평군청 제공

증평군 증평읍의 도심지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게 될 초중~장동 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준공됐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초중리 삼보초등학교 앞 도로공사 현장에서 유명호 군수, 이승훈 충북도 정무부지사, 정범구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군도 8호인 초중~장동간 도로공사에는 보상비 55억 1000만 원, 공사비 122억 8800만 원 등 총 177억 9800만 원을 투입, 지난 2006년 10월 보광건설과 대산종합건설이 착공했다. 초중리 삼보초등학교에서 증천리 충용아파트까지 총 연장 1.8㎞ 폭 25.0m(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를 완공했다.

이번에 초중~장동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청주에서 충주로 이어지는 국도 36호선과 증평에서 청안으로 이어지는 지방도 592호선이 연결돼 그동안 낙후됐던 남부지역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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