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영 세기보청기 대표이사(왼쪽)가 26일 김형태 한남대 총장으로부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한남대 제공

이희영 세기보청기 대표이사가 한남대(총장 김형태)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남대는 26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이희영 세기보청기 대표이사 겸 석암학원 대구예술대학교 이사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남대는 이희영 대표이사가 유망중소기업의 대표로서 일생을 통해 의료기기분야의 기술개발과 혁신을 선도하여 의료기기 산업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왔고, 대구예술대학교 이사장으로서 후학양성에 뜻을 두고 교육사업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1949년 대구 출신인 이 이사장은 기업경영에 뜻을 세우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세기보청기, 세기스타(주)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보청기의 연구·개발을 통해 보청기 및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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