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 증평군수, 2010년 7대 역점시책 발표… 2산단 세부추진·보건복지분야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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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증평군수가 25일 오전10시 제56회 증평군의회 정례회에서 2010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증평군은 지난 3월 증평일반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태양광, LED, 2차전지 기업을 집적화 함으로써 한국 최고의 그린에너지 중심형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을 비롯해 NH한삼인 GMP신공장과 충북인삼유통센터를 개장, 태양의 도시, 인삼의 고장 증평 브랜드파워를 대내·외에 과시한 한 해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도안면 연촌리 에듀팜 특구의 지정, 좌구산 자연휴양림 개장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물길30리 산길 50리 명품 자전거도로와 MTB코스 개설 등 최북단 연촌리에서 최남단 율리까지를 연결하는 도·농교류 중심형 녹색벨트 기반을 구축하는 등 획기적인 증평발전을 이룬 한해 였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2010년 군정 운영으로 △태양의 도시 증평, 활력 넘치는 '녹색경제도시' △나눔의 복지공동체, 건강하고 따뜻한 '보건복지도시' △평생학습, 고품격 문화, 미래지향의 '교육·문화도시' △인삼의 고장 증평,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농도상생도시' △저탄소 녹색성장,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창조적 지역개발, 균형있는 '명품미래도시' △창의와 실용, 화합하고 참여하는 '군민행복도시' 등 7대 추진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유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녹색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제1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과 진입도로 대과 없이 마무리 했다”며 “지난 20일 지구 지정이 고시된 증평2일반산업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 태양전지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타당성 용역의 성공적 수행과 태양광 시설 확충 등 세부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 도·농 상생과 생태환경 확충으로 “'농·도 상생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신활력사업, 에듀팜 특구, 개발촉진지구 지정과 '생태환경도시' 조성에는 생태하천복원 사업 등 탄소순환마을과 도시숲 가꾸기, 녹색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자전거시설 정비계획 수립과 자전거대행진 등 녹색교통 선도산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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