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등 14개지구 추진 내년말까지 완료키로

충남도내 도시 저소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천안 등 4개 시 14개 지구에 총 536억원(국비 268억, 교부세 54억, 지방비 214억)을 투입해 추진 중인 저소득 밀집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내년까지는 모두 완료될 전망이다.

현재 천안지역의 경우 남산 등 4개 지구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하고 있으며, 공주 쪽짓골 등 4개 지구와 아산 온천2동 등 2개 지구도 보상협의와 도로개설을 위한 지장물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논산 강경 동흥지구는 현재 12%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화지 4통지구의 경우 보상준비 단계에 있는 등 순조로운 추진을 보이고 있다. 내년부터 공동주택 방식으로 건설될 천안 구성 및 방죽안지구도 2007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추진될 제2단계 사업도 도내 6개 시로부터 신청을 받아 64개 지구를 사업대상지구로 선정, 건설교통부에 신청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