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신오거리 고가차도 시설공사로 인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흥덕구 일부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28%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개신고가차도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고가차도 교각에 저촉되는 개신배수지 상수도관 이설작업을 실시한다.

이로 인해 흥덕구 지역 개신동, 모충동, 사직동, 사창동, 봉명동, 신봉동, 복대동, 운천동, 송절동, 문암동, 상신동, 원평동, 화계동, 외북동, 내곡동, 평동, 남촌동, 수곡동, 성화동, 산남3지구(일부)에 수돗물 단수가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단수로 시민 불편이 예상 되지만 개신오거리 고가차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단수 조치"라며 "단수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창해 기자 widese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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