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 국내 최대의 상하수도산업 종합 박람회인 ‘2009 워터코리아’ 하수도 기능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회 결승에서 부산을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공단 관계자는 “시설관리 전문공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승 상금은 공단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남희 기자 nhha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