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 신우철(46) 교사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교사는 2005년 3월 충주고에 부임한 후 '노벨 21’ 과학동아리를 조직해 지도하면서 2007년부터 ‘과학쇼+보컬+품바타령’ 등으로 고아원과 양로원 등을 방문·공연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공로와 과학관련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노벨 21’ 공연은 대외에도 알려져 EBS현장교육에 방영되었고, 2007, 2008세계무술 축제, 2007, 2008 충북 YSC 청소년과학캠프, 노인전문병원, 청소년수련원 등으로부터 초청 받아 공연한적도 있다.

또한 '노벨 21’은 올해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최하는 제3회 청소년행복나눔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2009전국중고생자원봉사활동 대회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전국에서 40명이 선정됐으며 신 교사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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