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으로 피로 풀고 해장국으로 속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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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으로 피로 풀고 해장국으로 속 풀고
  • 권도연 기자
  • 승인 2009년 11월 10일 11시 00분
  • 지면게재일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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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탐험] 유성 봉명동 음식특화거리

   

유성호텔과 리베라호텔 등 대전의 고급 호텔과 온천 관광특구에 있는 봉명동 음식특화거리엔 새로 생기는 음식점도 많지만, 대를 물려 하는 오래된 맛집도 몇 곳있다.

출장 온 외지인들이 많이 묵어선지 24시간 문을 여는 유명한 해장국집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봉명동 음식특화거리의 소박하지만 사람 많은 맛집 다섯 곳을 찾아봤다.

◆남강해장국

삼대 째 이어오는 전통 있는 우거지·선지해장국집이다. 옆 집으로 이전하며 리모델링을 해 내부가 깔끔하다. 오른편으로 주방이 훤히 보이는데, 24시간 동안 사골을 끓여 육수를 만든다. 우거지해장국은 된장으로 맛을 내어 자극적이고 맵지 않다. 선지는 따로 내어주어 해장국에 넣어 먹는데, 얼마든지 무한 리필해준다. ☞자세히 보기

◆한흥집(유성할머니순대집)

3000원 저렴한 가격의 맛좋은 순대국밥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창업주인 한흥집 원조 할머니가 작고하며 아들이 대를 이어하는 곳으로,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입구에 커다란 솥에서 팔팔 끓는 순대국을 소복이 담아서, 순대와 허파·간 등을 수북이 담아 파와 깻가루를 얹어 금세 내준다. ☞자세히 보기

◆청진동해장국

남강해장국 맞은 편에 또 하나의 오랜 해장국집이 '청진동해장국'이다. 선지해장국은 사골국물과 된장양념으로 맛을 내어 구수하고도 담백하다. 후발주자로 남강해장국보다 1000원 싼 가격에 선지해장국을 판다. 해장국뿐 아니라 낙곱전골·감자탕·주물럭·아구탕 등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하고 있다. ☞자세히 보기

◆온천돌구이

유성 리베라호텔 뒷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삼겹살과 주물럭 전문점으로, 오후 1시에 문을 열어 새벽 3시까지 영업한다. 돼지주물럭은 미리 양념해 숙성시켜 재워놓은 고기를 돌판에 올려서 구워주는데 부드럽고 매콤한 것이 술안주로 그만이다. ☞자세히 보기

◆원조부산할매낙지볶음

산낙지철판구이를 시키면 각종 채소와 꿈틀거리는 산낙지를 철판에 볶에 준다. 산낙지는 국내산을 쓰는데 고추장양념으로 볶아 낸 낙지볶음을 먹은 뒤 부족하면 양념에 밥을 볶아 먹으며 된다. 여기에 같이 나오는 미역냉국은 시원하면서도 깔끔해 매운 낙지를 먹을때 같이 먹어주면 얼얼한 입안을 달래준다. ☞자세히 보기

 권도연 기자 saumone@cctoday.co.kr

<이 기사는 충청투데이와 맛多(http://www.matda.co.kr)에 동시 송고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