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속기록]대덕구의회 행정감사

▲강호영 의원(석봉동)=보건소나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에 있는 대규모 공공건물에 설치된 전기와 보일러 시설이 일반직 공무원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기계 오작동이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기술자격을 갖춘 요원을 배치할 의향은 없는가. 민방위급수시설이 식수로 적합한데도 안내판에는 불적합으로 고지된 곳이 있다. 철저한 조사와 시설관리를 해 달라.


▲박종서 의원(목상동)=물품구입을 위한 수의계약시 물가조사지 등에 의해 가격을 결정하고 있는데 시장조사와 현지확인 등을 거쳐야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의회에서 예산 절감운동을 위해 제기한 10·10 운동이 정착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산 편성 때는 공사별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용역시에는 묶어서 집행을 하는 사례가 있는데 시정하기 바란다.


▲구자성 의원(신탄진동)=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서 건립한 각종 시설물들이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하자로 개·보수공사를 수없이 반복하고 있다. 구에서 공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업체 선정에 미흡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현장 감독을 강화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감독관련에 대한 규정을 설치할 용의는 없나.


▲박명철 의원(오정동)=관내 5개소에 있는 여성자율방범대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 열악하다. 남성자율방범대 지원금액의 25% 수준인 월 3만원으로는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많고 이는 타 구에 비해서 절반이 조금 넘는 금액이다. 현실에 맞게 운영비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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