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중반 풀려

5일 충청지역은 밤 늦게 비가 조금 오겠고, 주말인 6일부터 기온이 다시 떨어져 내주 중반까지 매서운 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5일 대전·충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밤부터 비가 오겠으며, 비가 그치는? 6일 오후부터 추워져 3∼4일간 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5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부여·아산·서산·금산 2도 ▲보령·대전 3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9∼10도 분포가 예상된다. 이날 낮에는 전날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으며, 오후부터는 비나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주말인 6일부터 다시 추워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독감예방 등 건강관리와 농작물,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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