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10여명 운영반 구성 구조안전 검토등 정보 제공

서산시는 건축물의 증·개축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건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건축물 클리닉 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내년 1월 중에 건축 관련 교수, 건축사, 건축담당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운영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성될 클리닉 센터는 노후 건축물 중 재활용(리모델링)하고자 하는 건물과 노후 및 대로변의 건축물 중 증·개축 등 대수선 하고자 하는 건축물에 대해 건축물의 구조안전 검토, 마감방법에 대한 진단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 민원 상담을 한 후 1차로 지역별로 현지조사를 거쳐 대상 건축물에 한해 정확한 진단 및 처방 사항을 알려줘 건축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의 이번 시책이 정상 추진되면 노후 건축물의 개축시 뒤따르는 위험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 시책은 사전에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로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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