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뮤지컬 ‘450년 사랑’ 24일 단양 소금정공원
국악뮤지컬 450년 사랑은 안동국악단이 고택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뒤 수차례의 공연을 통해 관객들로부터 감동과 찬사를 받은 국악 스토리텔링 뮤지컬이다. 특히, 이 공연은 기존 뮤지컬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야외 실경에서 마련돼 화제를 낳고 있다. 퇴계 이황선생과 관기 두향의 신분을 초월한 9개월간 고결한 사랑을 담은 이 뮤지컬은 현대인들에게 공경과 배려의 참된 의미를 동양적 사랑이야기로 전하게 된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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