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ST 이흔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 흔(李 琿·52·사진) 교수의 에너지 및 환경시스템 연구실의 논문이 '사이언스'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KAIST는 "독일 저널인 '안게반테 케미 인터내셔널 에디션'(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10월호에 게재한 이 교수 연구실의 `연료와 배기가스의 맞교환'(Swapping Exhaust for Fuel)에 대한 논문이 사이언스지 최근호(11월 7일, 302호)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난에 실렸다"고 2일 밝혔다.

사이언스지는 천체물리학·지구화학·심리학 등 8개 분야에서 최근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1편씩을 선정, '에디터스 초이스' 난에 싣고 있는데 이 교수의 논문은 이 중 지구화학 분야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이 논문은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할 수 있는 공정의 핵심기반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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