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은 19일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소백예절캠프장에서 6·25 단양지구전투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우 사단장과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회원,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 37사단은 이날 개토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9일간 단양읍 실금산과 밭파골 일대에서 주민제보 및 전사 자료를 토대로 유해발굴 작업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날 개토식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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