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암면 외리 지상 3층… 2005년 준공

부여군에 소방서가 유치돼 주민과 각종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

부여군은 1일 "지난달 26일 행정자치부로부터 2004년도 소방서 설치가 승인돼 규암면 외리에 충청남도 부여소방서가 설치된다"고 밝혔다.

부여소방서는 부지면적 6368㎡, 건축면적 1985㎡의 사업규모로 사무실과 차고 및 장비보관 창고 등 지상 3층 건물로 도비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5년 준공된다.

부여지방에는귀중한 백제문화유산이 산재돼 있어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절대적 보호가 필요하며, 인근 소방서들이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소방서 설치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

군은 부여소방서가 완공되면 대형화재 및 구조·구급 등 신속한 출동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고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들의 정서적인 안정 도모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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