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신임회장에 황창환(52) 조양개발㈜ 대표가 선출됐다.

<관련기사 7면>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1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09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에 황창환 조양개발 대표를 선출했다.이날 대표회원 98명 중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회장선거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박창수(49) ㈜한길석재 대표가 출마해 53표를 얻은 황 후보가 43표에 그친 박 대표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황 신임회장은 “전문건설업의 업역 확대사업을 추진해 회원사에게 웃음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월1회 권역별 순회 민원서비스를 실시해 회원사의 시간적·금전적 비용을 절감시키고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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