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집행 지연 주민불편"

동구의회

▲장길영 의원(판암2동)=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제도와 운영프로그램 등 미진한 부분이 아직 많다. 각 동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 유사하거나 중복돼 있는데 이에 대해 구는 어떤 개선책을 갖고 있나. 자치센터운영 예산을 주민자치위원회에 줄 수는 없는가.

▲황인호 의원(삼성2동)=관용차량 수선비가 과다하게 지출되고 있고 운행거리와 유류비가 일치하지 않고 있다. 차량의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비용 지출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고 차량이 방치되지 않게 철저한 감독을 기울여 달라. 동(洞) 소규모 편익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라.

▲류택호 의원(자양동)=노인과 구민 모두를 위해 도입된 실버 행정도우미 제도가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을 해 본 적이 있는가. 도입된 신규 제도나 시책은 반드시 점검하고 사후관리를 해 달라. 자율방범대 운영지원비가 각 동별로 차이가 있으니 예산 집행에 대해 철저히 감독하고 여성자율방범대도 동에서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바란다.

▲홍길표 의원(판암1동)=관변단체 조직에 있어 중복 가입돼 있는 위원이 많고 10년 넘게 장기간 위촉돼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렇다 보니 전문성 등이 떨어져 발전이 없고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주지 못한다. 전문지식을 갖춘 젊은 위원과 여성 위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