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여성자원봉사회 800포기 50가구에 전달
여성자원봉사회는 28~29일 이틀간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추운겨울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양념이 듬뿍 배인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은 기초생활수급자 5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김장에 사용한 배추 800포기는 지난해에 이어 박희윤(50·금산읍 신대2리)씨가 지원, 훈훈한 인정을 나누었다.
한편 금산군 여성자원봉사회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담가 전달함은 물론 금산인삼축제를 비롯 각종 행사시 급수봉사 실시,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찾아 돌보고 밑반찬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