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동거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부여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4쌍의 저소득층 동거부부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미용사협회 부여군지부에서 후원하고 김무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500여명의 하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이날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줌은 물론 부부라는 정신적 유대감을 강화시켜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건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합동결혼식의 주례를 맡은 김영위 부여군 노인대학장은 "부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인격을 존중하고 모든 일에 성실히 최선을 다하는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며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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