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창단식 갖고 지역축구 '초석' 다짐

▲ 전국체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서산정우실업축구단이 28일 오후3시 서산시민축구단으로 정식 창단식을 개최했다.(사진은 선수단 모습)
출범 1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산 정우종합건설 축구단이 28일 오후 3시 서산 부페웨딩홀에서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시민축구단으로 거듭나며 창단식을 가졌다.

㈜서산 시민축구단(단장 유용철)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축구를 통해 지역민들이 한마음되어 애향심을 갖고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 단장은 창단사를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서산 시민축구단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 축구문화를 발전시켜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겠다"며 "유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 축구 및 한국 실업축구 활성화에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시민축구단은 단장 유용철, 감독 최종덕, 코치 이수재, 전무이사 조상구, 운영이사 김남수, 홍보이사 이승규, 주무 성낙준, 간사 정혜경씨 등이 맡고 있으며 선수로는 김관회,윤근호, 김광호, 차영진, 고의순, 박민규, 강신우, 김진수, 주정빈, 김재신, 남웅기, 이호경, 이태두, 구용찬, 송칠성, 황순호, 김진영, 조자룡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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