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새마을회

충남도 새마을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예절을 소재로 한 특강 및 연극공연을 실시했다.

도내 16개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의 전통 예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예절의 중요성과 국제화 시대에 맞는 생활예절에 주안점을 두고 개최됐다.

이날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는 '국제화 시대의 서비스 예절'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이 가정, 학교, 사회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국제적인 감각에 맞는 매너, 에티켓에 대해 특강했다. 또 충남연극협회의 극단 '젊은무대' 배우들이 출연해 어느 한 운전기사의 살신성인 삶을 주제로 한 창작극 '산유화야 산유화'란 연극 공연도 펼쳤다.한편 이날 공연은 기존의 강의위주의 의식개혁 교육에서 탈피하여 연극공연을 통해 예절에 대한 직·간접 체험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연극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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