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9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키로

아산시는 내년 열리는 제43회 온양문화제의 기획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로 내실 있고 품격 있는 전국 규모의 문화제를 만들고자 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시는 팀장(6급) 1명과 8명의 행사반과 지원반을 구성하기로 하고 전문인력 배치 및 사무실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에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의 온양문화제 추진협의회는 문화원, 예총, 기타 단체 중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인사 12명으로 구성하고 행사일정, 장소, 명칭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협의 등 기본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올해 온양문화제가 국가 지정 문화제로 발돋움함에 따라 전 국민의 문화행사로 관심을 모으기 위해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한층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아산의 관광자원과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온양문화제의 내실 있는 준비와 함께 각 단체별로 펼쳐지는 축제를 시 단위 축제로 승격시켜 축제의 기본 취지를 살리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여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지역축제, 시민의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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