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달부터 2년간 연구키로

태안 해안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으로 이달부터 2년간 '해안 침식방지 및 모래퇴적 방안' 등의 연구에 착수한다.

안면도 백사장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실시할 이번 연구는 해안의 조류 변화와 모래 공급량 감소 및 해안 인공구조물 설치 등으로 인한 모래침식의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한국해양연구원은 2년 전부터 태안군 이원면 이원방조제 전면 갯벌에 인공수초 및 목재 말뚝벽 설치를 이용한 갯벌지형 변화(인공갯벌 조성), 해양화학 및 저서생물상 변화에 관한 연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