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위 법안 소위 넘겨

지방언론 육성법안의 국회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2개 지방언론 육성 관련법안을 상정해 토론을 벌여 소속의원들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에 따라 곧바로 법안 소위로 넘겼다.

이에 따라 문광위는 조만간 법안 소위를 열고 지방언론 육성법안을 논의한 후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날 국회 문광위 전체회의에는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성호 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2개 지방언론 육성 관련법안이 상정됐다.

문광위 소속 자민련 정진석 의원은 지방언론 육성 관련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에 대해 "지방화 시대에 지방언론에 대한 재정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지방언론 육성법안에 대해 각 당의 문광위 의원들도 별다른 이의가 없는 만큼 법안은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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