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개선대책 건의

홍성군의회는 쓰레기 배출시설의 정비보완 및 쓰레기봉투 단순화 등 쓰레기 개선대책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1994년 군의회는 2012년까지 사용할 계획으로 홍북면 중계리에 조성한 홍성군 위생쓰레기매립장이 쓰레기 감량화 정책 등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2006년까지 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8월 '홍성군의회 쓰레기 처리 개선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기동)를 구성했다.이 위원회는 환경문제로 인한 재정적 시간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3개월여 동안 고양시 쓰레기매립장 등 선진시설 견학과 현장확인 등을 통해 자료 수집을 거쳐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 건의문에서 ▲공동주택지역의 배출시설을 정비하고 이를 관리하는 주민에게 소정의 혜택 부여 ▲5가지 종류의 쓰레기봉투를 단순화하고 봉투에 읍·면·동·리, 사용자가 구분될 수 있는 일련번호 부여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보급 및 주택가 배출·수거 운반의 특별한 방안 강구 ▲자원화 시설과 소각시설을 연계한 처리방안과 미생물 활용방안 검토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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