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지부

한나라당 충남도지부는 18일 오전 11시 도지부 회의실에서 주요 당직자 2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당직자 임명은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진용을 구축하고, 조직정비를 통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취지에서 이뤄진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해룡씨 등 14명이 부위원장에 임명되는 것을 비롯해 대변인에 이길영 전 전국농민회 정책실장, 여성위원장에 박영애 영어학원장, 홍보위원장에 김기영 충남도의원 등이 각각 임명장을 받는다.

특히 공석이었던 대변인을 신설, 공보기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여성당직자를 전진배치함으로써 새로운 시대흐름을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희조 조직부장은 "이번 당직 개편을 계기로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도지부의 의견을 성명·논평 등을 통해 적극 제시해 나가는 한편, 충남 도정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해 건전한 비판과 비전을 제안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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