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시 예정인 아산시장 선거에 자유선진당의 후보로 거론되던 권녕학(59) 전 천안부시장이 24일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 씨는 이날 지인들에게 “심사숙고 한 결과 시장 후보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접는 것도 아산사랑의 한 방법이라고 여겨 시장 출마를 포기한다"며 "자유선진당에도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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