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동학 학생들 매월 병원 공연

▲ 순천향대 아동학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인형극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 공연한다. 사진은 순천향병원 소아병동에서 공연하는 모습.
순천향대 아동학 전공 학생 18명이 인형극을 준비하여 지역 어린이집 꼬마 원생들을 초청, 인형극을 개최한다.

19일 선보이는 두 편의 인형극에는 아산, 예산지역 어린이집 원생 400여명이 이미 관람을 예약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동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무대에 올리는 인형극은 '꼬마 마녀 단불이'와 '우리가 지켜 줄게' 두 편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과 병동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보여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 대학 인형극연구회 회장 김윤정(아동학 전공 3)씨는 "지역에서 인형극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인형극을 볼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는 병원의 정기적인 공연 외에도 산간마을이나 오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형극연구회 회원들은 매월 1회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과 병동 어린이 환자들에게 인형극을 공연, 어린이들의 무료한 병원생활을 위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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