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동학 학생들 매월 병원 공연
19일 선보이는 두 편의 인형극에는 아산, 예산지역 어린이집 원생 400여명이 이미 관람을 예약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동학전공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여 무대에 올리는 인형극은 '꼬마 마녀 단불이'와 '우리가 지켜 줄게' 두 편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과 병동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보여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 대학 인형극연구회 회장 김윤정(아동학 전공 3)씨는 "지역에서 인형극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인형극을 볼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는 병원의 정기적인 공연 외에도 산간마을이나 오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형극연구회 회원들은 매월 1회 순천향대 천안병원 소아과 병동 어린이 환자들에게 인형극을 공연, 어린이들의 무료한 병원생활을 위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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