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푸마 베스트11' 인기상

▲ 염홍철 대전시장이 대전 시티즌 정상화에 노력하고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쳐 '2003 푸마베스트 11' 최우수 서포터스에 선정됐다.
염홍철 대전시장이 올 프로축구 최우수 서포터스로 선정됐다.

염 시장은 ㈜푸마코리아가 선정한 '2003 푸마 베스트 11' 최우수 서포터스 부문에 뽑혀 오는 19일 상을 받는다.

염 시장은 작년 말 대전 시티즌이 해체 위기에 놓였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 구단을 정상화시켰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대전 축구발전시민협의회 출범의 산파역할을 했고 사재 출연과 광고비 지원 등으로 구단 살림살이를 챙겼다.

올 시즌 동안 해외출장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홈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대전 시티즌을 응원했다.

또 원정 응원도 마다하지 않는 등 구단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 타 구단의 부러움을 샀고 대전이 국내 프로축구의 바람직한 모델로까지 부상하게 만들었다.

대전 시티즌은 '2003 푸마 베스트 11' 인기상을 차지했고 시상식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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