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천역사로 이전

▲ 서천군은 16일 옛 서천역 광장에서 나소열 군수와 조병진 군의회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 전략사업단 사무실 입주식을 가졌다. 서천군청 제공
서천군은 16일 옛 서천역 광장에서 나소열 군수와 조병진 군의회의장,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물사업소, 전략사업단 사무실 입주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현 군청사에서 이전한 부서는 맑은물사업소와 서천발전전략사업단, 합동설계사무실, 수로원(도로보수) 대기실, 산불예방 및 진화대 대기실로 총 58명이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난 주말 사무실 이전을 마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옛 서천역사 청사 활용은 협소한 군 청사 사무실 난을 해결하고 옛 역사 주변 공동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군이 임대해 사용키로 하고 지난 8월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나소열 군수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단순한 업무공간 이동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주민 밀착형 행정 구현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좀 더 군민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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