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건소(소장 이승우)가 16일 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노인대학 어르신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노년 위한 우울증 및 자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른바 황혼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이날 예방 교육에서는 충청대학 노인복지학과 김준환 교수를 초청, 노년기 우울증 등 자살 예방법과 스트레스 해소법에 대한 강의를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치매와 노인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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