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운동 전개

올 상반기 '1공무원 3인 유치 운동' 등 인구늘리기 운동을 전개해 2300여명을 유치한 홍성군이 이달부터 하반기 인구늘리기 운동을 다시 적극 추진한다.

군은 인구 유동이 많은 홍성 5일 장날 '내고장 주민등록갖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범군민적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이장회의,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 남·여지도자, 기관·단체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제1단계로 인구증가 운동 홍보단계로 홍성 장날 가두 캠페인 전개, 홍보전단 배부, 지역 언론매체 주기적 홍보, 현수막, 입간판 제작 홍보 등 다양한 계도로 주민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제2단계로는 11월 말일까지 기관·단체, 기업체, 아파트, 원룸, 마을 지도자 등을 방문하여 미전입자 실태를 조사, 전입을 유도하고 제3단계는 12월 말일까지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단계로 설정, 추진함으로써 인구증가 운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인구가 3만8500여명인 홍성읍(읍장 김영수)은 하반기에 인구 4만명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내 아파트, 원룸, 각급 기관·단체, 관사, 학생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인구증가 운동을 벌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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