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246억 증가

단양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2007년 대비 246억 원 증가한 3317억 원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으로 1317억 원을 거둬 군민 1인당 담세액은 41만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예산운영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08년도 지방재정 운영현황을 군 홈페이지 등에 공시했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군의 지난해 산림규모는 3317억 원이며, 이중 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1950억 원으로 전체 살림의 58.8%를 차지했다.

채무는 단양신소재지방산업단지와 매포친환경농공단지 조성사업에 232억 원이 들어 군민 1인당 채무액은 73만 원이다.

재정자립도는 21.2%로 전국 평균 53.4%에 비해 낮지만 재정자주도는 전국 평균 81%와 비슷한 수준인 73.4%로 나타났다.

특수공시로는 단양신소재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 단성면 소재지 진입로 개설공사,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 옛단양 뉴타운 건설, 단양관광종합타운 등 5건을 공시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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