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청렴도 교육
지난 8일 단양·보은 국유림관리소 25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백우현 전임강사를 초청, ‘청렴이 국가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청렴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백 씨는 “부패는 개인적 요인보다 구조적 체계적 요인으로 발생되며 국내문제에서 국제문제로 인식돼 부패의 국가간 비교, 부패방지를 위한 국가간 협약추진을 통해 구체화 되고 있다”면서 “공직자 청렴은 곧 국가 바로세우기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박명주 씨는 “짧은 시간이지만 공직윤리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교육 후 직원들은 청렴의식을 확립, 부패척결에 앞장서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단양국유림관리소 김태경 소장은 “청렴은 지식으로서의 청렴보다는 실천하는 청렴이 더욱 중요하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이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청렴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