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군민의 편익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민원을 상담 해결해 주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9일 오전 10시 증평읍 율리(율리휴양촌)에서 충북도와 합동으로 운영했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도·군과 지적공사가 합동으로 현장반을 구성해 벽지지역을 직접 찾아 현지상담을 통해 민원을 해결, 원거리 농업인과 농번기 민원불편을 해소하며 크게 도움을 줬다.

이번 합동처리반의 민원현장처리제는 지적관계 민원상담, 지목변경·합병 등 토지의 이동업무 접수, 토지·건축물대장 열람·등본교부, 개별공시지가 등 토지관리 업무, 지적측량 신청·접수 등을 수행했으며, 주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현장처리반은 민원현장처리제를 운영하면서 주요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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