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0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증평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96팀 9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3개 종목으로 나누어 치러지게 된다.

경기는 15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고등부 단체전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중학교 단체전과 고등부 개인전, 각 체급 준결승, 17일 통일장사부 개인전, 중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 그리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대학부 개인전 결승과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은 16일 오후 3시 40분에 열리며, 군은 특산품 홍보를 위해 농·특산물 판매 홍보부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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