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 씨는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기쁨’이란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해 신명나는 장구가락에 맞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삶의 지혜를 소개하고 생활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강 씨는 서울예술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며, MBC 마당놀이 창단멤버로 활동하면서 별주부전, 허생전 등을 공연했다.
또 연극 불의나라와 영화 서편제, 박하사탕 등에 다수 출연한 국내 대표 국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강 씨는 현재 지방혁신인력개발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전국 각 공무원교육원 등에서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조영숙 담당은는 “이번 공개강좌는 친숙한 국악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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