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마을 체육시설·소공원등 조성
10일 준공식에는 김동성 단양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민편의시설이 부족한 가곡면 덕천리 104-9번지 일대에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약 1586㎡ 규모로 체육공간과 소공원을 조성했다.
다목적광장에는 웰빙시대에 맞춰 평소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140㎡ 규모의 농구장과 족구장(340㎡)이 들어섰다.
이와 함께 전통미를 살린 육각정자와 왕벚꽃나무, 연산홍, 산철쭉 등으로 꾸며진 130㎡ 규모 테마공원은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 녹색쉼터로 이용될 전망이다. 특히 공원주변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컬러투스콘으로 포장되고 곳곳에는 음수대와 간이화장실, 야간조명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이밖에 주민 누구나 산책을 하면서 손쉽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허리돌리기, 철봉 등의 운동시설도 설치했다.
구본혁 담당은 “덕천마을 다목적광장은 마을주민들의 건강유지와 여가시간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만남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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