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건소가 최근 신종플루 확진환자의 급증에 따라 8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36개 사회복지 및 보육시설 종사자 41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관련 대처와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신종플루 관련 교육에는 이승우 보건소장의 강의로 신종플루의 정의와 증상, 대처요령, 시설 내 보호대상자와 종사자에 대한 예방대책, 자원봉사자 등 외부 방문객의 관리방법, 종사자 행동요령, 발열감시, 유사환자 발생시 대처와 신고법 등의 교육이 펼쳐졌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심폐질환, 천식,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 노인 등은 신종플루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신종플루와 전염병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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