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만원 수익올려

단양군 단양읍과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일 인천시민을 찾아 단양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처인 주안8동의 초청으로 인천 남구가 주최한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장터’에서 열렸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이 행사에 이들 기관·단체는 단양지역 농·특산물인 단양마늘과 단양마늘 고추장, 방곡도염 등을 선보여 인천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우수한 품질과 함께 시중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결과 준비해간 농·특산물이 매진되면서 600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신동운 단양읍장은 “이번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는 주안8동과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도·농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주안8동과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양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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