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가오택지개발지구내 5개 공동주택(아파트) 용지가 내달 중 분양된다.

토지공사 충남지사는 26일 분양아파트 용지 4개 블록과 임대아파트 용지 1개 블록 등 모두 5개 블록의 해당지구내 아파트 용지를 12월 12일(1순위)과 13일(2순위) 양 일간 분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동구 가오동, 판암동, 대성동 일원에 개발되는 19만6000평의 가오택지는 2005년 말까지 주거기능을 위주로 개발될 예정이며 이 중 아파트 용지가 최우선적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것이다.

공급되는 아파트 용지의 평형별 분포는 ▲1블록 85㎡(분양면적 33∼34평형) 초과 306세대 및 60㎡(분양면적 22∼24평형)∼85㎡ 428세대 ▲2블록 60㎡∼85㎡ 503세대 ▲3블록 60㎡ 이하 임대아파트 ▲5블록 60㎡∼85㎡ 709세대 ▲6블록 85㎡ 초과 589세대 및 60∼㎡85㎡ 724세대 등 모두 4791세대(분양 3993세대, 임대 798세대)다.

동구 일원에 개발되는 최대의 택지인 가오지구는 남부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1호선에 인접해 있는 등 교통여건이 탁월해 신흥 주거지로 부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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