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회 충북중부지부 증평지회가 지난 5일 오후 2시 증평군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초대 지회장에 지영섭(52) 유퍼스트 증평지사장을 추대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유명호 군수를 비롯해 연만흠 도의원, 김선탁 군의회 의장, 홍성열 군의원, 박준홍 녹색회 전국회장과 녹색회 증평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 회장은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곧 국민을 보호하는 녹색회의 정신을 깊이 새겨 지역의 환경개선과 자연사랑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녹색회 증평지회 53명의 회원들은 창립대회에 앞서 오전 10시 보강천 체육공원 하천환경 정화활동을 벌였으며, 준비해온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회원간의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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