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종합유통센터 운영주체(제일제당㈜)가 선정됨에 따라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운영사업 설명회가 개최돼 법인 및 출자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26일 인삼종합 전시관 2층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추진위원(위원장 전동호) 13명 등 인삼관련 단체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견을 수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운영법인(가칭 CJ lnsam Corp)은 CJ Corp의 경영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케팅 및 유통력, 글로벌 역량, 물류 운영력 등 인삼사업에 필요한 기반역량을 토대로 기존 인삼산업의 각종 부문과 협력해 인삼산업의 세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출자법인은 미래형 사업분야로 영역을 확장, 고객의 건강과 즐거움 및 편리를 추구한다는 기업 이념을 구현하고 창업(1953년)이래 CJ그룹의 26개 계열사가 자산 6조2000억원과, 6조1000억원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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